안녕하세요.
자기소개는 앞에 나와 하는것도 아니고 인터넷에 글을 쓰는 것 뿐인데도 부끄럽내요.
자기소개는 천천히 글을 쌓고
블로그를 만든이유를 지금에서야(만든지 3개월된거같은데) 올립니다.
만든이유는
1. 기록
2. 글 쓰는 능력 올리기
3. 나와 같은 사람 알고 싶어서
1번은 난 매일을 게을치 않고 일기를 쓰지는 않았지만, 초,중,고, 군대(대학빼고) 때 가끔 일지를 쓰곤했다. (작은 3권 나온다.) 안써본 사람은 모르겠지만 써보고 나면, 내가 남긴게 있다라는 것의 마음의 빈공간을 채워준다.
그래서 좀 더 크게 기록을 해보려고 한다.
2번은 말 그대로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 글 쓰는 능력을 올리는거다. 얼마나 잘 써질지가 아닌
게속 쓰다보면 익숙해지고 자연스레 늘어날거라고 본다.
3번 제일 중요. 나와 비슷한 나이에 이런 일을 하는 사람이 있나 있으면 어떤 생각을하는지 궁금하다.
24살 말쯤에 취업하게 되어 직업이 어찌보면 특수직?같은 느낌이라 (다음 '02.직업'에 직업 밝힙니다.)
중소기업에서도 이 자리는 한명만 뽑습니다.
어떻게 보면 입사하고 3개월도 안된애가(수습생 인턴같은) 관리하고 책임의식을 바로 가져야 한다니
처음 입사하고 2주?3주 후에 원래 있던 분이 나가시면서 들어가는 건데 제대로 배웠다기엔
애매한 상황에서 나갔지만,
저는 처음에 제가 여길 버틸 수 있을까? 의구심이 아닌 진짜 의심을 엄청했습니다. (출퇴근하면서 속도 울렁이고..)
의심을 하면서도 나가면 어디가지?? (제가 하고 싶은 분야는 수도권 보다 서울권중심에 몰려 있습니다.)
취업도 잘 안되는 상황이고 나와서 또 국비지원학원을 다닐 수도 없어(저 학원 나왔는데 조금다른 분야 일합니다.)
힘들어도 어떻게든 해결해 이 자리를 맡게 된지 벌써 5개월이 흘렀내요.
저 과정에서 말씀드리고 싶은건 2~3개월만 버티면(진짜 정신적으로 힘들었다) 적응하겠지란 생각이 큰 오산이라고 말씀드립니다.
지금도 새로운 문제를 풀어가면서 언제쯤 편하게 다닐지, 저와 비슷한 일하는분들은 어떨지 생각합니다.
이것으로 마치고 다음 직업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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