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서점에 가서 책을 좀 샀다.
가서 천천히 둘러보는데 손바닥 만한 사이즈책이 있어 사봤다.
퇴근할때 핸드폰만 보는것도 재미없어져서 읽으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노인과 바다 이책을 퇴근할때만 읽어서 1주일 정도 걸렸다.
읽으면서 노인의 인내가 대단함을 느낀다. 살아온 삶의 경험? 현재의 겪는 일들을 담담히 해결한다고 한달까
작가인지 이 출판사인지 의도가 '희망을 버린다는 것처럼 어릭석은 일은 없어' 라고 하는데
84일 동안 한마라리도 못 잡아도, 큰 바다를 나가서도 못 잡아도 묵묵히 다시 배를 끌고 나가는게
이게 과연 희망인지 희망이라는 굴렁쇠에 빠진건지 난 잘 모르겠다.
이책을 보면 희귀? 신기?하게 저자의 소개가 끝에 있다.(보통은 앞에 있는데)
난 이책의 내용만 보고 책이 좋다기 보단. 이 책의 저자와의 인생과 이책의 가지는 의미가 모순되는게, 작품의 가치가 높아진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읽어 보시는걸 추천해봅니다.
728x90
'책(Book)'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절망노트(우타노 쇼고) - 후기[스포안함] (0) | 2022.03.21 |
---|---|
[남극점에서 본 우주] - 김준한, 강재환 (0) | 2021.05.10 |